티스토리 뷰
목차
📮 25년 7월 7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.
■이재명 대통령이 주 4.5일 근무제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, 공공기관부터 시범 도입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. 경영계 반발과 근로자 간 형평성 문제 등 해결 과제도 함께 부각되고 있습니다.
■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및 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2차 조사 이튿날 전격적인 조치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
■채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검팀은 당시 'VIP 격노설'을 전달한 인물로 지목된 김계환 전 사령관을 오늘 소환합니다. 이번 주부터 관련 정황 수사에 본격 착수합니다.
■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검팀은 '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'을 1호 사건으로 삼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삼부토건 전 대표 조사에 이어 금융당국 대응 여부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.
■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새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의 85%를 9월까지 신속히 집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.
■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. 여당은 내각 조기 안착을, 야당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을 겨냥한 '송곳 검증'을 예고했습니다.
■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일(8일)을 앞두고, 우리 측 고위 당국자들이 잇따라 미국을 찾고 있습니다. 안보 이슈와 방위비 분담 문제도 협상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
■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협상 진전이 없는 국가에는 8월 1일부터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백악관은 협조적인 국가는 유예 연장이 가능하다는 '당근과 채찍' 전략을 병행 중입니다.
■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USTR 대표와 만나 상호관세 유예 연장을 논의했습니다. 하지만 미국이 우리의 요구를 수용할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.
■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정국 운영을 견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트럼프 대통령의 견제와 현실적 장벽도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.
■미국 텍사스에 단 4시간 만에 380mm 폭우가 쏟아지며 사망자가 69명으로 늘었습니다. 트럼프 대통령은 재난지역을 선포했지만, 예산 삭감과 초기 대응 부실에 대한 비판도 확산되고 있습니다.
■히말라야 산맥의 눈이 예년 대비 급감하면서, 수십억 명이 물 부족 위기에 놓였습니다. 기후변화로 고대 마을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입니다.
■서울 강남 3구 등 외국인 소유 주택이 1년 새 20% 이상 급증했습니다. 내국인과 달리 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 점이 주된 요인으로, 정책 사각지대 해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
■지난해 폐업한 자영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며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. 코로나 이후 소비 환경 변화와 내수 부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.
■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대상자, 신청 방법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거주 지역별 지급액이 다르고 사용처도 제한돼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.
■밤낮 없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서울은 8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, 강릉은 31도를 기록하며 초열대야 수준의 더위가 지속 중입니다.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 섭취, 그늘, 휴식 세 가지를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.